좋은 농구 배당 잡기
농구를 배팅하다보면 0.5점 차이 핸디캡경기를 보는경우가 생각보다 꽤 있으실겁니다.
이것은 농구의 핸디캡과 배당에는 이유가 있음을 반증하는것입니다.
배당사 역시 결과를 모르는 분석 이라는 점이죠.
물론 엄청난 정보와 실력있는 프로 분석가들의 종합적인 의견으로 나오는 배당과 헨디캡 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맞는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플레이오프 같은 단기전에서는 예상을 빗나가는 경우가 매우 많죠.
홈/원정 그렇게 큰 차이인가? 홈/원정배당의 오류
홈팀의 승률이 홈에서50% 원정팀의 승률이 원정에서 50% ,하지만 홈팀의 순위가 5위 원정팀의 순위가 3위라고 가정해봅시다.
원래의 전력을 갖고 있는한 웬만한 경기는 NBA에서는 홈팀의 배당을 정배당으로 측정 할것입니다.
이게 다들 아시는 기본적인 오류죠.
이상하게도 NBA에서는 홈팀의 배당이 심각하게 낮습니다.
단적인 예로 이번 플레이오프 1,2차전 골든스테이트의 홈에서 골스의 배당은 1.2배 언저리였지만 원정에서 골스의배당은 1.7가 넘어가면서도 1.2배를 받던 홈경기보다 훨씬 수월하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특히나 이번시즌 골스는 원정승률이 홈승률보다 좋음을 감안하면 의아한 일이지요.
제가 도출한 첫번째 결론은, NBA에서의 홈원정이 의미가 없다는것이 아닌, 배당만큼의 결과는 잘 나오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즉, 1.3배 이하의 홈팀은 원정팀의 플핸률이 생각보다 매우 높다는것이 첫번째 결론입니다.
농구에서의 상대전적은 배당에 들어가지 않는다?
NBA의 배당에관한 두번째 의문점은 상대전적 입니다.
올시즌 인디애나는 골든스테이트팀에 단 한번도 패배한적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천적이라는 생각도 드는데도 골스는 항상 1.4배 아래의 배당을 받았죠.
심지어 원정경기 에서도 말입니다.
물론 축구 경기 역시 그런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번리가 첼시를 이기고 시즌 상대전적이 좋다한들 낮은배당을 차지하는건 첼시 일테니까요.
다만 조금 경우가 다릅니다.
축구는 한 두골로 끝나는 싸움이기에 “운”에 의해 경기의 결과가 나올수있습니다.
퇴장이라던지 오심 등등의 영향을 매우 크게받죠.
다만 농구는 좀 다릅니다.
3점짜리를 2점을 주었다해서 결과가 크게 바뀌지않는 혹은 오심으로 공격권이 몇번 바뀌었다해도 그게 결과에는 큰 영향을 주지않는 스포츠라는 점입니다.
양팀의 매치업이 모두 정해져있고 마크맨 역시 다 정해져있는 상황에서 결과가 약팀의 승리였다면 그것은 그 약팀이 잡은 강팀의 상성이 될 수 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배당사는 아직은 강팀은 강팀 약팀은 약팀이라는 편견을 갖고 시즌 상대전적에는 큰 의미를 두지않습니다.
역으로 이용해야할 두번째 결론은, 상대전적이 좋은팀을 골라라 입니다.
농구 배당대비 좋은 배팅을 하는법
첫번째와 두번째를 미뤄보았을때 고 배당의 원정팀이 상대전적 역시 강하다면 해볼만한 플핸 배팅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로, 이번 플레이오프 1,2차전 클리블랜드와 토론토의 경기 모두 상대전적 우위에 원정에서 3배당 이상을받던 클리블랜드가 승리 하였죠.
물론 필승법은 아닙니다.
다만, 핸디캡의 개념을 이해해볼때 그 핸디캡과 배당역시 다른 사람들의 분석으로부터 온것인데, 그들의 분석중 헛점을 노려라 하는것이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