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축구리그에는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등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각 리그는 모두 분석하는 방법이 다른데요. K리그는 다른 리그에 비하여 용이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K리그 (챌린지, 클래식)의 분석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분석법은 다른리그 분석법과 왜 다를까?
기본적으로 모든 축구 경기는 ‘리그의 흐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K리그 뿐만 아니라 다른 빅리그 (EPL,라리가,분데스리가,세리에 등) 마다 모든 분석법이 다릅니다.
하지만 별개로, K리그는 특이한 행보를 보이는데요. 그 행보들은 아래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그것들로 인하여 K리그의 분석이 다른 리그보다 훨씬 쉬워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K리그의 평균득점
어떤 축구 경기와 마찬가지로 K리그를 분석하는데 중요한 것은 평균득점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K리그를 생각하시면 저득점 리그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실제로 평균득점은 이를 반증합니다.
2017-18시즌 각 주요 리그의 평균득점
유럽) 스페인 2.78/ 독일 2.78/ 영국 2.66/ 프랑스 2.54
아시아) 중국 2.73/ 일본 2.61/ 한국 2.44
K리그 특징 : K리그는 언더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일때가 많습니다.
리그의 성향으로 보는 K리그 분석법
리그의 성향이라 하면, 그 리그의 평준화 정도를 최우선으로 봅니다. 리그의 평준화라 하면 각 리그의 팀 전력이 어느정도 비슷함을 뜻합니다.
K리그는 이 리그의 평준화가 매우 잘 된 리그중 하나 입니다. 상위권팀과 하위권 팀의 전력차를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즉, 역배 배팅 혹은 무승부 배팅을 하기 좋은 리그입니다. K리그 이외에 리그의 평준화가 잘 된 리그는 대표적으로 세리에A가 있습니다.
VAR이 K리그에 미치는 영향
VAR은 2017년에 도입이 되어 실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K리그 이번 2018-19 시즌 경기들에서도 무려 3골이 VAR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 골은 취소가 되었고 두 골은 PK판정을 얻어냈습니다. 그렇다면 VAR은 K리그 분석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우선 K리그는 33라운드로 총 228경기를 치룹니다. 이중 작년 VAR의 영향을 받은 경기는 총 46경기 입니다. VAR의 영향을 받았다는 기준은 골 혹은 PK의 번복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번복없이 가는 경우까지 생각하면 K리그에서 VAR은 엄청난 (긍정적인)영향을 끼칩니다. 이 VAR 시스템이 K리그 전체의 득점량을 상승 시킵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심판이 선수의 헐리웃 액션에 속아 PK를 주고 VAR을 통해 번복될 확률보다 심판이 보지 못한 반칙을 VAR을 통해 PK를 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체득점량이 상승하게 됩니다.
실제로 2018년의 평균득점은 2.44점으로 제작년 VAR시스템이 도입되기 전(평균득점 2.36점)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VAR 도입 이후 평균 득점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K리그 언오버 분석 결론
앞으로는 더 많은 VAR 판정이 나올 것이고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는 득점량의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2020년 7월 ‘하나원큐 K리그1 2020’시즌 12경기에서 무려 47골이 쏟아졌습니다. 경기당 약 4골(3.92골)이 터진 것이죠.
7월에 득점이 높은 이유는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입니다.‘그라운드가 젖어 있을 때 다득점 경기가 자주 발생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7월 경기에서는 다득점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때에 오버에 배팅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죠.
*위 표를 보면 월별 분석비교를 보면 7월에 가장 높은 평균득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출신 선수들보다 여름 환경에 잘 적응하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울산 공격수 : 주니오)들이 익숙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이처럼 축구 경기도 다른 스포츠처럼 다양한 요인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아래 [더 알아볼까요?]에서는 축구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한 포스팅을 담았습니다. 배팅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토토정보 ARENA 였습니다.